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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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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9-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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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4 07:54 조회 2,1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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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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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열린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 등 참석대중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불교 전법 구현의 구심점이 될 조계종 전법회관이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조계종 전법회 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현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는 9월 3일 전 불교신문 사옥에서 전법 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조계종 전 법회관은 지난 2006년 9월 조계종 총무원과 포교원, 중앙신도회, 사회복지재단이 첫 실무협의를 진행한 이래, 1년만에 이룬 성과다. 전법회관은 대지면적 560.10제곱미터 (169평)에 지상9층 지하 2층, 전체 연면적 3451.36제곱미터(1044 평) 규모로 세워진다.

대강당과 2곳의 중규모 교육장, 6개 층의 업무시설, 1개 층의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8~9층은 스님들의 요사채가 들어설예정이다. 회관에는 불교신문사와 중앙신도회, 조계종 복지재단을 비롯해 총 12개 포교,신행단체가 입주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조계사 시민선방이 수행을 의미한다면 전법회관은 포교하는 분들이 있는 곳으로, 이로써 불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수행과 포교를 전념으로 이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완공할 때까지 아무 사고없이 튼튼하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조성되기를 염원하며 부처님의 말씀이 곳곳에 퍼지는 원력이 실천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은 “전법 회관은 종단의 위상을 높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영원토록 전승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를 통해 불자들이 깨달음을 위해 수행하고 불교의 미래 백년대계를 든든하게 외호하는 신장이 되기를 다함께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법회관은 이날 참석 대중들의 테이프 절단과 시삽과 함께 본격 건립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08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교육원장 청화 스님, 총무부장 현문스님 등 중 앙종무기관 부실장 및 국장스님, 불교신문사장 향적스님,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구자선 중앙신도회 고문 등 임직원, 윤원호 신명 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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