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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소장 목삼세불좌상 서울시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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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10-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소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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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8 07:37 조회 1,2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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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소장 목삼세불좌상 서울시 문화재 지정
수국사 목 아미타불 좌성,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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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목조 삼세 불상


서울 봉은사 소장 목 삼세불 좌상을 비롯한 불상과 불화 15점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9월 26일 봉은사가 소장하고 있는 불상과 불화 15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 및 유형문화재 자료로 지 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조성 기록이 남아있는 최고의 목불상인 ‘수국사 목 아미타불 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 주도록 문화 재청에 신청하기로 했다. ‘수국사 목 아미타불 좌상’은 고려 때인 13세기 초에 제작된 불상으로, 당시의 불교 조각사와 서지학 수준을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봉은사 목삼세불 좌상은 1651년 조성돼 1689년 보수된 것으로, 삼세불로는 드물게 조성기록이 남아 있어 불상명과 조성시기 조각장 등 을 알 수 있다. 중앙의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로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협시로 갖추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봉은사 목 삼세 불좌상’ 은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삼세불로는 드물게 조성기록이 남아 었어 이름과 조성시기 등을 알 수 있으며 17세기의 대표적 조각 방법인 무염 파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면서 “조성 당시의 원형이 온전히 남아 있다는 점도 고려,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봉은사의 괘불과 대웅전 신중도, 대웅전 감로도 등 불화 12점을 시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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