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조인수위 불교공약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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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9호 발행인 발간일 2008-02-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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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4:42 조회 3,968회본문
당선자 공약 실천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예상
조계종과 인수위원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조계종과 대통령직 인수위원 회는 이명박 당선자의 불교공약 실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1월 23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개 최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과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 경숙)는 23일 서울 삼청동 인수 위사무실 2층 대회의실에서 불 교공약 실현방향 논의를 위한 간 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원학, 기획실장 승원, 재무부장 장적, 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문화재사찰위원회 위원장 현응 (해인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김 영국 조계종총무원장 특보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 측에서는 맹형 규 기획조정분과위 총괄간사, 주 호영 당선자대변인을 비롯해 사 회문화교육분과위 이주호 간사, 김대식 위원, 유인촌 자문위원, 김재원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대식 위원(한나라당)은 “이 명박 당선자가 강조하는 삶의 질 선진화를 위해서는 종교문화를 꽃 피우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 에서도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불 교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오 늘 의견을 토대로 종교문화 진흥 정책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 다.
맹형규 간사는 “불교의 원융 사상으로 인해 다종교 사회인 우 리나라가 종교적 평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원융사상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통합에 도 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불교계의 의 견을 수렴해 새 정부의 문화정책 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으니, 불교계 현안에 대한 스님들의 의 견을 잘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원학 스님은 “인수위가 불교 계를 위해 자리를 만들어 준 것 에 감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당선자의 불교 공약을 구 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이후 1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 행된 간담회는 이명박 당선자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불교 공약을 중심으로 실행 의견을 정 리해 제안하는 자료집을 전달한 후 주요 '의제를 설명하고 토론하 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 제는 이 당선자의 불교공약을 중 심으로 불교규제 법령개정과 국 립공원 및 문화재 관람료 제도개 선, 전통문화 계승발전, 불교문 화 세계화 방안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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