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및 서해안 희생자 위한 천도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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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2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5-0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상식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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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9 10:56 조회 1,668회본문
서해교전 및 서해안 희생자 위한 천도재 열려
대불총과 방생법회 ‘나라와 중생을 위한 용왕대제’ 봉행
대불총과 방생법회 ‘나라와 중생을 위한 용왕대제’ 봉행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 공동회 장 대표 박희도, 이하 대불총)과 대한 불교조계종방생법회(회장 이건호)가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한강수상법당에 서 ‘나라와 중생을 위한 용왕대제’를 봉행했다.
서해교전 희생자와 서해 기름유출 사고의 희생자, 유주 무주고혼을 천도 하기 위해 열린 용왕대제는 오전 9시 부터 한 시간 가량 한강수상법당에서 1부가 진행되고 10시 30분부터 유람선 에서 용왕제 2부가 열렸다.
이날 용왕제는 남한산성 호국도량 망월사 성법 스님의 법문에 감동을 받 은 박희도 회장이 발심해 이루어졌다. 박희도 회장은 “서해교전 희생자 서해 안 기름유출 희생자 등을 천도하고자 용왕대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탐욕을 반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 발전에 적으나마 기원코자 한다”고 인 사했다.
2부 용왕대제 법회에서 성법 스님은 “용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인도 나란다 대학은 나란다. 여 왕이 부처님이〈법화경〉설하시는 것 을 듣고 감탄해 그 자리에서 대장부로 몸을 바꿔 해탈하고 부처님 말씀을 널 리 알리는 장소를 만들겠다고 발원해 나란다 대학을 건립하게 된 것”이라며 “이렇게 용왕제를 지내는 것에 신경 쓰고 호국 불교임을 잊지 말 것”을 당 부했다. 또한 “여성들이 헛된 일에만 신경 쓰지 말고 신심을 드높여 올바른 일을 하도록 열심히 살라”고 말했다.
이어 김아리 시인의 헌시 낭송, 서 인숙씨의 살풀이춤, 이종철 화백의 달 마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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