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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식량 신속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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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7-07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상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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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4:45 조회 2,0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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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식량 신속 지원해야
법륜 스님등 각계 지도자 35명 긴급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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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등 종교 - 학계-시민단체 지도자 35명은 24일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가 예년 수준으 로라도 신속하게 식량을 지원하기를 촉구한다”며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민간연구기관인 평화재단 이사장 법 륜 스님 등은 호소문에서 “지금 북한 에서는 식량 부족으로 인구의 절반 정도가 기아로 고통받고 있으며, 농민과 도시빈민, 그리고 고아원, 양로원, 꽃 제비 보호소 등의 취약계층에서 아사 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 다. -

호소문은 “아사자가 속출하는 상황 에서 남과 북의 당국자들은 북한 주민 의 고통을 덜어주려 애쓰기보다는 북 쪽은 남쪽를 비난하고, 남쪽은 북쪽을 외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북 한 정부도 조건없이 식량을 받고, 최 우선으로 취약계층에게 식량이 도달하 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소문 발표에는 법륜 스님, 수경 스님,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 동대표 등 불교계 인사를 비롯해 김명 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양승규 세종대학교 총 장, 윤여준 전 국회의원, 이선종 원불 교 서울교구장, 이윤구 결핵제로운동 본부 총재,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 사,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 관장, 한 정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 위 원회 총무신부, 황상근 인천교구제물 포천주교회 주임신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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