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각사는 8월 31일 효강 종령 초청 대법회（정각불교대학 수료식 및 이진복 국회의원 신 행서원 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종령님 설법과 함 께 정각사내에 개설된 정각불교 대학 1기 수료식, 그리고 종립 동해중학교 졸업생이자 총동창 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동래구 국회의원 이진복 의원의 신행서원을 듣는 알찬 자리로 만들어 졌다.

이진복 의원은 “종단의 제일 어르신인 종령님의 설법을 듣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고 연로 하심에도 해박하신 과학적 지식 에 놀랐다”며 “앞으로 정각사 단 월회와 친목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의 원은 이와함께 “단순히 선거철에만 관심을 두고 찾는 사람이 아닌 진심으로 불교도의 한사람 으로서 선거 후 당락을 떠나 꼭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왔 다”고 덧붙였다.

정각사 법공 주교는 “오래전부 터 종령님을 모시고 설법을 듣 기를 원하였으나 적당한 때를 찾지못했다”며 “이번 만다라 봉 안 대법회를 봉행한 후 만다라를 모신 서원당에서 종령님의 설법을 청하는 교도분들의 원을 종령님께 전해드리고 이런 법회 를 채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각 불교대학 1기 수료식에늗 신영자 보살이 대표 로 수료증을 수여받고, 김명진각 자, 지종영보살, 오해자 보살이 각각 상장을 받았다.

-이상록, 김윤경, 한미옥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