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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8-04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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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5:33 조회 2,578회본문
청소년 수련법회를 회향하며
청소년들을 불교에 접하게 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 불교가 가장 힘써야 할 분야이다. 남녀노소 모든 계층을 불문하고 포 교의 대상이 아닌 사람이 없지만 청소년 포교는 특히 중요하 다. 청소년 포교는 바로 미래 한국 불교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총지종은 일찍부터 청소년 포교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 환으로 어려운 종단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종립동해중학교 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은 많이 위축되었지만 과거에는 청 소년 조직을 갖춘 사원들이 많이 있었다.
청소년,포교 전통의 계승이라는 차원에서 종단에서는 매년 학생 수려법회를 개최하여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힘쓰고 있 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 종단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청소년 수련법회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 하하면서로 종단의 청소년 포교의 전통에 비추어 한 가지 지 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까지의 청소년 수련법회는 극복 해야 할 중대한 과제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매년 청소년 수 련법회가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고 조직적인 청소년으로 이 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계자들은 지혜를 짜내고 더 욱 노력해서 청소년 수련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 속적이고 조직적인 포교로 연결되어 청소년들이 미래의 총지 종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금년의 청소년 수련회를 전환점으로 청소년 포교의 전통이 더욱 잘 계승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뿐 아니라 전 종단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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