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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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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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7-07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문화 1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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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4:01 조회 1,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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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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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들여다보라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을 들여다보라.

그들이 틀렸다면 그들을 무시해 버려라. 만일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 배워라. 어느쪽이든 화를 낼 필요는 없지 않은가!

- 아짠 차 대선사(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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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적을 제거하라

외부의 적은 영원 하지 않다.

적에게 존경심을 보여주면

금세 친구가 된다. 하지만 내면의 적 은 영원하다.

내면의 적과는 타 협할수가없다.

이 적은 마음 속 에

둥지를 틀고 산다.

때문에 이 모든 나쁜 생각들과

당당히 맞서서 그것들을 제어해야 한다.

-달라이 라마〈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보인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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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눈물 

장거사의 딸 설이는 일찍이 마조스님께 가르 침을

받았습니다.'

그 후 가정을 이루어 다복한 노파가 되었건 만

갑자기 사랑하는 손녀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할머니가 애통해 하며 목놓아 우는 것을 옆 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습니다.

“도를 통했다는 사람도 별 수 없군. 우리 와

다를 게 하나도 없잖아.”

할머니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슬플 때 우는 것은 자연스런 일인데… 무엇 이

달라져야 한단 말인가. 일부러 구분 짓지 마 시게.

분별심이 다 망상이라네.’

- 맹란자/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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