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제 54년차(2016년도) 신임 회장에 심견 박태우(충북대 11학번) 충북지부장이 선출되었다. 대불련은 지난 2015년 12월 27일 (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국제회의장 에서 진행된 제 54년차 대불련 회장 선거를 통해 박태우 법우를 신임회장으로 선출 하고 이·취임식을 봉행하였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대불련 회장 이· 취임식은 연꽃등 공모전 시상식, 영상편지 상영, 53년차 회장 이임사, 54년차 회장 취임사, 중앙집행위원 임명, 대불련 지도 위원장 인사, 대불련 총동문회 백효흠 회장과 대불청 전준호 회장의 축사, 기념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불련 지부장, 지회장, 졸업 동문 등 100 여명의 대중이 함께하였다. 

54년차 박태우 신임회장은 취임사 에서 “법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인지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법우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며 “열정적으로 대불련 활동을 했기에 대불련 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고, 현재의 대불 련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대불련이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다. 법우님들 께서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것 이상 의 2016년 대불련 활동을 만들 수 있게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불련은 이·취임식 후에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을 모시고 스님의 책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을 가지고 북콘서트 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