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52년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진원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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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9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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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2-06 10:59 조회 1,649회본문
1월 12일 본산 총지사, 교화 발전에 정진하는 새해로
총기 52년 계묘년 신년하례법회및 기로진원식이 지난 1월 12일 오후 1시 본산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종령 법공 예하를 비롯한 전국 사원 스승과 교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하례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종령 법공 예하는 헌화와 훈향정공에 이어 설파한 법어를 통해 “마치 화살을 쏜 화살과 같이 무상한 세월이 빠르게 흘러갔다.”면서 “교도 여러분들 모두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참회와 반성을 통해 새해에는 더욱더 건실한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 또한 인사말에서 승단과 교도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새로운 교화발전을 이룩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법회에서는 정인화 전수와 원당 정사 두 스승의 퇴임을 기리는 기로진원식이 함께 열렸다.
스승들에게는 사령장과 기로가사가 수여됐으며, 그간 승직자로서 교화발전에 힘써온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선물도 같이 전달됐다.
정인화 전수는 퇴임에서 “부처님 은혜는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행복이다. 그동안 교화 일선에서 경험하고 공부해온 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나갈 것이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로원에 진원한 정인화 전수는 1993년 중앙교육원 아사리과정을 수료하고 전법관정수계 후 승직에 올랐다. 부산경남교구장을 비롯해 제8대 중앙종의회 의원, 사감위원, 원의원 등을 역임하며, 덕화사, 정각사, 관음사 주교를 맡아 교화와 제도에 정진해왔다.
원당 정사는 2005년 1993년 중앙교육원 아사리과정을 수료 후 전법관정수계를 받고 승직에 올랐다. 중앙종의회 의원, 불교총지종유지재단 이사,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이사, 통리원 교정, 재무, 총무부장 등 종단 내 주요 소임을 두루 맡아 오며 종단 발전에 앞장서왔다. 벽룡사, 밀인사, 본산 총지사 주교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해 말 서울경인교구 신정회 지회장직을 마친 김은숙 교도에 대한 종령 예하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 전 지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관련기사 11면>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도 남지만 기쁜 마음으로 여생을 건강하게 잘 회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상미 기자
부산경남교구 스승들이 교구 소속 스승들의 기로진원을 축하하며, 종령 법공 예하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정인화 전수와 원당 정사가 종령 법공 예하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동참 사부대중으로부터 축하와 감사의 꽃다발을 받은 두 스승이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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