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리 복지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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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7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1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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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12-07 12:00 조회 1,646회본문
지난달 24일, 주요 소임자 포항 부지 답사 후 계획 논의
종단 직영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가칭 ‘대련리 복지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가 포항 대련리 시설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렸다.
지난달 24일 종령 법공 예하를 비롯한 통리원장 우인정사 등 종단 주요 소임 스승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회의는 부지 답사 후 인근 모처에서 진행됐다.
불공으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종령 예하 인사 및 기부 취지의 말씀을 경청하고, 현재 부지의 개요와 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앞으로 건립을 위한 계획과 회의체의 정식명칭 제정 및 발족 등에 대해 총론적인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문을 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뜻을 모으고, 우선적으로 통리원장을비롯한 집행부와, 종의회의장, 사감원장,
대구경북교구장과 종의회 의원 일부를 포함하는 회의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내년부터는 부지 연간 수입 전액을 복지시설 기금과 건립비용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시설 부지는 경북 포항 흥해읍 대련리 403번지와 403-1번지 소재하고 있으며, 각각 면적이 3,032와 2,989 평방 미터로 총 1,824평에 달한다.
지목은 창고 시설이며, 현재 경북공조이엔지, 유성싱크, 태형산업 등 10개 업체에 임대 중이다.
특히 부지 근처에 포항 인터체인지, 대련 인터체인지 등이 있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연구단지, 아파트 등 근처 45만 평의 땅이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령 예하는 서두에서 “30여 년 전부터 사회에 환원하기로 이미 결심해왔고, 80세 되던 해, 음력 설 즈음 기부하기로 결심이 섰다.”며 “조부로부터 물려받은 대지인데 우리 가족들이 흔쾌히 동의해 주어서 가능했고, 이점에 대해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며 당시 소회를 밝혔다. 포항=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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