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댄스 강좌에 참가한 지역주민과 교도들

총지종 부산 지역 중심 사찰인 정각사 (주교 법상인 전수)는 7월 1일부터 지역 주 민과 교도들을 위한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다도, 한국화, 합창, 스포츠댄스, 경전교실 등 총 5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과 교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포츠 댄스 강좌는 조기에 마감 될 정도로 인기 강좌로 자리를 잡았다. 

정 각사는 최근 명륜동 재개발 사업의 완료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자리를 잡은 대형 사찰로 변신했다. 온천 로터리를 중심으로 부산 지역 중산 층의 새로운 주거지로 변모한 정각사 주변 은 총지종 부산 정각사 교화 신화를 다시 일으키는 청신호로 평가된다. 정각사는 주 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자청하고, 지역 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 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