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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9일 불공 원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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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8-04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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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5:25 조회 2,0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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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9일 불공 원만 회향
각 교구별 방생법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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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7월 15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사원에서 스승과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총기 37년 하반기 49일 진호국가불공 회향불사를 봉행했다.

총지종 고유의 수행법인 49일 진호국가불공은 밀교의 호국경 전인『수호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한 것으로 총기 4년(1975년) 4 월 22일 진호국가불사의궤를 제 정하고 당해 5월 5일부터 1주간 국가안보를 위해 정진한 것에서 부터 비롯됐다. 한 해 상 - 하반 기 각 49일간 2회 실시된다.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은 호국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경전으로, “정법을 홍포하고 선 정으로 나라를 다스리면 국위가 선양되어 백성들이 안락하고, 국 권이 튼튼하며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다”고 설하고 있다. 우리나 라에서는 신라 밀교 고승 명랑 법사와 혜통국사를 비롯하여 고 려의 많은 승려들이 이 경을 호 쵸교경전으로 신봉해 왔다.

듀풔 이번 49일 불공회향 행사 |의 일환으로 7월 16일과 17일 각 교구별 방생법회도 열렸다.

서울경인 교구가 충남 당진 왜 목마을에서, 부산경남 교구 경기 도 여주 강변 유원지, 대구경북 교구와 충청전라 교구가 경북 상주 경천대에서 각각 행사를 실시했다.

효강 종령예하는 서울경인 교 구장 법등 정사가 대독한 법어 

에서 “방생 의식은 상대를 배려 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간탐심을 보리심으로 전환하는 정성스런 일”이라며 “우리 진언행자들은 이번 방생법회를 통해 생명존중 사상을 고양하고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불사에 무루 동 참해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

김은숙 신정회 서울경인 지회 장은 발원문에서 “방생은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고통받는 중생 을 구제하고자 하는 보살의 자 비심을 배우는 자리”리며 “이번 방생법회에 동참한 공덕으로 나 와 모든 중생이 모두 해탈 성불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생법회는 대비로자나 불전 /호념, 유가삼밀, 봉행사, 자비방 생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 으며, 본 행사 후 교구 산하 사원 스승과 교도 등의 장기자랑 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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