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탄자니아에 불법을 전하러 가시는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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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0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07-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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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13:55 조회 2,301회본문
6월 8일~15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및 점안식 개최
불교계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은 6월 8일부터 15일 (8일간)까지 한국불교 역사 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보리가람 농업기술 고등 학교’의 개교에 앞서, 학교에 모셔질 부 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및 점안식을 봉 행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6월 8일 오후 2시 한 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열였 고, 부처님 점안식은 6월 14일 오후 2시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과 1층에서 진행 됐다.
점안식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 가람 농업기술 고등학교’에 모셔질 비로 자나불·석가모니불 부처님·탄생불 및 진신사리 3과(골사리 1과·육사리 1과· 발사리 1과)가 전시된다. 이와 동시에 아 프리카 학교 건립 스토리 사진전이 함께 개최됐다.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 부처님과 함 께 전시가 될 진신 사리는 고구려인으 로 중국에서 불법을 배워와 당시 신라에 불교를 전파한 최초의 스님, 아도화상이 중국의 최초 사찰인 백마사에서 모셔 오 셔서, 다시 신라 최초 사찰인 백련사지 석탑에 모셔지게 된 사리의 분과사리 3 과이다.
이번에 전시된 비로자나불·석가모니 불 부처님은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이 기 증한 것으로, 현재 여진불교조각원 연구 팀장으로 재직 중이고 대전시 무형문화 재 제6호 불상 조각장을 이수한 이재윤 작가가 제작한 작품이다. 기증자 경원스님은 지난해 4월, 인사 동에서 진행된 불상 전시회를 통해 아 름다운 동행과 인연을 맺고, 아프리카에 심어진 배움의 씨앗이 싹 틔우는 곳에 부처님이 함께한다면, 그보다 가슴 벅찬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보리가람 농업기 술 고등학교’에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 부처님·탄생불과 진신사리 3과를 기증 했다. 경원스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가신 부처님의 불심이 더 큰 세상을 비 추어 탄자니아 아이들의 꿈이 마음껏 펼 쳐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전시회 에 방문한 많은 이들의 염원이 담겨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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