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부지를 참배한 총지종 연수단

불교총지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 차 총지종 일본 불교 체험 연수를 실시했 다.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주요 사원을 참배하고, 1박 2일간의 고야산 혜광원 쇼 구보(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법상인 전수(부산 정각사 주교)를 단장 으로 한 14명의 연수단은 일본 밀교의 중 흥지인 와카야마 현 고야산을 참배하고, 곤고부지와 구카이 대사의 사당을 참배했 다. 고야산 쇼쿠보(템플스테이) 사원중 의 하나인 혜광원에서 아자관 수행 체험과 사 찰 요리 등 일본 불교의 전통적인 수행 문 화도 함께했다. 

나라의 호류지에서 담징이 벽화를 그렸 다는 금당과 5층탑 그리고 동대사 대불도 참배했다. 교토의 청수사, 난젠지, 료안지 등을 방 문하고 오사카로 돌아와 마지막 일정을 마 무리하고 귀국했다. 통리원은 앞으로도 스승들의 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 이다. 또한 괴산 수련원을 활용하는 방안에도 속도를 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