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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증상과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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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10-06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복지/건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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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8:48 조회 1,8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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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만다라의 복지세상 (1회)

치매의 증상과 대처요령

치매란?

치매란 뇌의 만성적 변화로 인해 기억력상실 및 지적기능의 상실, 행동이상, 인격변화 등이 일어나 는 하나의 임상증후군입니다 . 미국정신의학에서의 정의는 사회, 직업적 생활을 할 수 없는 정도의 기 억력장애, 인지 기능 및 지적 능력의 감소가 있고, 실어증, 실인증, 실행증 또는 수행기능의 장애 중 에 한 가지 증상이 있어야 치매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유병율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5%(이중 중증 15% 경증), 80세 이상 20%,85세 이상 시는 약 47% 이상으로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동양 나라와 마찬가지 : 로 혈관성 치매의 비율이 서구보다 더 많은 것으 로 알려져 있고 특히 알코올성 치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치매의 증상

기억력 감퇴, 사람,'장소, 시간에 대한 지남력의 상실, 언어의 징애, 행위를 수행하지 못하는 실행 증, 물체를 알아보지 못하는 실인증, 환각, 피해망 상 같은 정신증상, 인격의 변화 등 다양한 인지기 능 장애와 정신증상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1단계 (1 〜 3년)

기억: 새로운 학습의 장애, 장기 기억의 회상 장애

언어: 단어 활용의 저하

으 인격: 무관심, 간간이 과민성

정신과적 증상: 슬픔, 때로는 망상

운동기능: 정상

하이: 정상

2단계 (2 〜 10년)

- 기억차단기, 장까 기억 모두 심하게 장애

- 언어: 이해는 하지 못하면서 수다스럽게 언 ,:: :그 어를 구사

- 계산: 상실

정신과적 증상: 망상의 두드러짐 그:〕

 9 운동기능: 종종 걸음, 좌불안석

3단계(8〜12년)  지적기능: 심한장애

운동기능: 강직, 경직 으 뇨실금, 변실금

전두엽의 대사 저하

두정엽, 대사 저하치매에 있어서의 , 기억력 상실과 건망증의 근본적 차이는 하나는 병 이고 다른 하나는 정상 노화과정이라는 것입니다.

- 〜 치매는 뇌 세포에 고장이 생긴 분명한 질병이고, 건망증은 나이가 많아짐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정 상적으로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에 불과한 것입 니다. 임상적으로 볼 때 건망증은 자신이 어떤 기 억이 상실되었음을 잘 알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 의 기억력이 상실되었음을 알지 못합니다.

치매와 건망증을 초기에는 구별하기가 대단히 어렵지만, 치매에 있어서의 기억은 과거에 자신이 경험하였거나,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을 전반적으 로 광범위하게 모두 잊어버리는 특징이 있으나, 건망증은 기억된 것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잊어버 리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는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설명되는 지남력과 판단력의 전반적인 장애를 일 으키지만, 건망증은 지남력과 판단력은 대부분 온 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견 지에서 일반인들이 자신의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느끼면서 혹시 치매가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하지 만, 실제로는 단순한 건망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 다.

 

과거에 일어났던 괴로운 일을 굳이 기억해내려 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기억은 아마 쉽게 사라 지게 하려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작용할 것입니다. 기억력이 전과 달라졌다고 해서 전부 치매가 아니 므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나, 이를 너무 무시해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는 것도 안 됩니다.

치매에 있어서 기억력 사살읍0뇌세포의〒키는변 화로 인한 하나의 질병이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전문의사의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고, 적절한 치료 가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하며, 조기 치료의 기회를 지나침으로서의 병 의 진행을 막거나 적절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아 없도록 해야 함을 마지막으로 지적합 니다.

문제행동별 대처법

1) 자기 주변의 일을 처리 못하는 경우 도와주 어야 합니다.

옷을 못 입을 때, 식사 방법을 모를 때, 목욕방 법을 모를 때, 대소변 처리가 안될 때 — 무엇을 못하는 지를 관찰한다. — 함께 동작을 반복하여 보여 준다. 타이밍을 맞추어 말을 걸며 시행하게 한다.

2) 같은 일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 안심하게 반복 설명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마음에 걸리는 일은 반복한다. 금방 잊어서 같은 일을 반복 질문한다. — 마음에 걸리는 일을 해소 시킨다. 안심하도록 설명한다. 끈기 있게 대응한 다. 너 다른 화제를 꺼내어 관심을 돌린다. 다른 장소로 인도하여 관심을 돌린다. 먼저 할 일을 말 하고 나중에 대답한다고 양해를 구한다.

3) 꼼짝을 안 하려는 경우, 흥미를 가질만한 것 을 생활에 도입합니다.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을 때 움직임이 활발하 지 못할 때 하는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할 때 말을 걸거나 농작을 제시하여 행동을 촉진 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흥미 있는 것을 도입, 평소부터 생 활에 도입하여 생활리듬이 있도록 설계한다. 갑자 기 활발하지 않게 되면 — 지병이나 새로운 신체 질환 검사

4) 끊임없이 물건을 줍거나 모으는 경우 조금씩 치웁니다.

자신이나 집안의 물건을 버리지 않고 모은다. 집 밖의 물건을 계속 주워 온다. - 본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금씩 치운다. 불결하거나 냄새나는 물 건 등 비위생적인 물건부터 치운다.

5) 가족과 떨어지려고 안할 경우 간병인이나 주 간 보호소에 참여시킵니다.

가족과 떨어지지 않는다. 떨어지면 불안하여 자 신의 행동을 더욱 잊어버린다. — 가능하면 옆에 있어 안심시킨다. 산책, 시장가기 등 가능한 일은 함께,한다. — 재미있는 일이나 소일거리에 집중 하도록 한다. 대체할 사람을 구한다. 주간 보호소 를 이용하도록 권유한다. .

6) 하루 종일 불안해하는 경우 기분전환이나 즐 길 수 있는 일을 찾아줍니다.

안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다닌다. 화장실을 계 속 다닌다. 방안을 배회한다. — 신체검사를 시행 ( 변비. 가벼운 질환 ) — 재미있는 일,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준다

산책을 다녀온다. 가까운 사람을 방문, 가족사진을 함께 본다.


-지정 정사(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필자 사정으로 그동안 연재되었던 세계속의 불 교 코너는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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