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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세계 환경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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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8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11-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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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윤우채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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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9:50 조회 1,6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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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세계 환경보호’ 논의
원송 통리원장 등 참석, 세계평화기원법회 봉행

제1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 회가 ‘불교도의 환경보호를 위 한 책임과 역할’ 을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 등지에서 개최됐다. -

대회 첫날 열린 3국 교류위원 단 회의에서는 내년 대회 10월 일본 개최, 한 . 일, 중 ‘ 일 문화 교류사업 실무진 협의 건 등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엔 종단협의 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불교총 지종 원송 통리원장, 조계종 사 회부장 세영 스님, 진각종 총인 사서실장 회성 정사, 중국불교협 회 부회장 학성 스님, 일중한국 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고바야 시 류소 스님 등이 참석했다.

회의 후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주최 환영만찬과 서귀포 약천사에서 열린 전국불 교음악제 관람 등의 행사가 이 어졌다.

대회 이튿날 10일 오전에는 제 주 관음사에서 세계 평화기원 대법회가 봉행됐다. 평화기원 법 회는 높이 12111의 제주대불 제막 ‘ 점안식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한중일 3국 예불의식, 횐영사, 대표단 평화기원메시지, 이명박 대통령 축하메시지, 공동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지’ 관스님은 “생명 존중과 생명에 대한 무한자비가 불교의 근간” 이라며 “불교도는 생명이 처한 우]기,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여 올바른 해결방향을 제시하지 않 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오후 3시부터는 라마다 호텔에 서 ‘불교도의 환경보호를 위환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 , 제학술강연회가 개최됐다. 한국 ; 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 스님은 ‘한국불교환경 어젠더 21’ 이란 기조강연에서 한국 불교 계의 환경수호 노력에 대해 조; 명하고 세계 환경보호를 위한 서 국의 연대를 강조했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혜자스님은 '빈그릇 운동은 21세기형 환경실천 모델'이란 주제강연에서 한국불교의 전통적 수행과 식문화인 발우공양을 소개하고, 빈그릇 운동의 세게화 관련제언을 했다.

이와함께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학성 스님이 '불교의 가치관이 세계 문화체계 속에 올려 퍼지게 하자'는 주제로, 일본 정토종 광명사 미야바야시쇼겐 법주가 '불교도의 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날 오후 7시 지관 스님 주최 회향만찬을 끝으로 본대회가 폐막됐으며, 다음날 중국, 일본 참가자들은 제주일대 사찰순례 행사를 갖기도 했다. 

(관련기사 10면) 

제주=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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