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조 탄신 116주년 종령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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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9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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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2-06 11:06 조회 1,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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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 탄신 116주년 종령 법어
무명을 밝히는 등대가 되자

오늘은 정통밀교의 대광명을 이 땅에 드리우고 즉신성불과 불국정토의 대원을 이루고자 총지종을 창종하신 원정 대성사께서 탄신하신지 11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총지종을 창종하신 원정 대성사께서는 시시불공, 처처불공법으로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의 진리를 체득케 하는 동시에 활동하며 닦고, 닦으면서 활동하는 것을 실천하게 하는 생활불교 방편을 세움으로서 교상을 확립하시고 종단화합 그리고 중생구제와 불국정토의 염원으로 후학 스승들에게 일곱 가지 정법유훈을 전하신 바 ‘첫째, 종단의 화합에 노력할 것. 둘째, 공금, 단시금은 진리에 계합되게 사용할 것. 셋째, 오계를 결범하지 말것. 넷째, 정법준수와 교법을 고치지 말것. 다섯째 전당건설은 사길성법으로 시행할 것. 여섯째, 혈맥계승은 종령에서 종령으로 할 것. 일곱째, 삼밀수행과 육행실천은 종단의 덕목이니 명심할 것’입니다. 

총지종은 원정 대성사님의 유훈을 받들어 스승과 교도가 합심과 단결로써 수많은 간난신고를 헤쳐 오면서 흔들림 없는 종지로 노력한 결과 오늘의 우리 총지종이 있게 되었습니다.

승단의 화합은 승단의 생명입니다. 

승단과 교도 전체가 진정한 화합을 이루어 종단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교화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승단의 발전은 개개인의 수행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수행자는 항상 자신을 둘러보는 자세와 흐트러짐이 없는 계행으로 스스로를 가다듬어 나가야 합니다.

오늘 원정 대성사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총지종의 종도들은 종조 원정 대성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가치관 혼란의 이 시대에 무명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스승과 교도가 화합 단결, 하나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펼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으로 총지종이 길이 융창하게 하여주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무한한 복덕이 깃들기를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총기 52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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