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기후환경위원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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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7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12-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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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12-07 12:17 조회 1,661회본문
지난달 21일, 위원회 상임위원 록경 정사 참석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가 지난 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불교기후환경위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협회 소속 20여 개 종단에서 40여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종단에서는 총무부장 록경 정사가 위원회 상임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마음청정 지구청정’을 주제로 열린 워크샵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행을 강조하는 강의들로 구성되었다.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불교기후환경위원회 전문위원)은 ‘전환의 시대, 환경위기와 불교의 세계관’을 통해 성숙한 행복과 삶을 위해 실천의 중요성을 말했고, 장영기 수원대 교수(불교기후환경위원회 위원)는 ‘기후위기 실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환경을 위한 모두의 생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광수 에코붓다 대표는 ‘폐기물 문제와 쓰레기 제로 사회, 행복한 불편’ 강의로 쓰레기 제로 운동 소개와 실천을 권했으며, 오충현 불교기후환경위원회 전문위원은 ‘각종 개발과 사찰림 관리 에너지 문제’를 다루며 향후 사찰림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마음청정 지구청정’ 기후위기 극복 불자행동 4대 실천 지침인 ‘비움’ ‘바꿈’ ‘살림’ ‘미래’를 소개하며 위원들 간의 포부와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회향식에서는 다함께 실천선언문 낭독과 재생, 치유, 정화의 상징인 버드나무를 심으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불교기후환경위원회 상임위원 록경 정사는 “인욕과 하심으로 우리 교도들과 함께 생명을 살리고 미래를 위한 오늘의 실천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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