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불교포럼 중국 우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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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3-08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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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8:27 조회 2,624회본문
‘세계화합과 모든 인연의 화합’ 대주제
3월 28일 세계불교포럼 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화합과 모든 인연의 화합’을 대주제 로 한 제2회 세계불교포럼이 3월28일 중국 장쑤성 영산범궁에서 개 막식을 가졌다.
중국불교협회와 국제불광회, 홍콩불교연합 회,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불교포럼은 3월 27일 기자회견을 시작 으로 입장식과 개막식, 대회발언, 중국사찰 공양체험, 불교문화전람회 개막식 및 참관, 환영 만찬, 영산의 밤’공연, 포럼 조별 발표, 깨달음의 길’공연, 분과토론, 폐막식 등의 프 로그램으로 오는 4월2일까지 중국 우시와 대 만 타이페이 등지에서 진행되었다.
28일 열린 개막식은 교향합주를 시작으로
‘세계화합과 모든 인연의 화합’을 주제로 한 동영상 관람, 기도의식, 합수 , 인사말, 각국 불교지도자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중국불교협회장 이청 스님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세계불교포럼은 중국과 대 만불교가 화합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세계 불교의 큰 잔치”라며 "법희가 충만해 이번 행사의 주제에 걸맞는 소정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뚜칭린 중국인민정치 협상회의 부주석은 인사말에서 “최근들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 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평등과 상호존중, 조화 등의 미덕을 통해야만 가능하다”면서 "개방
과 포용, 중생평등의 종교인 불교가 자비로 써 그 역할을 펼쳐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기조연설문 을 통해 “제2회 세계불교포럼의 주제는 제1 회 포럼에서 채택한 보타선언문의 뜻을 고스- 란히 계승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의 불교 지도자들이 16개 분과토론을 통해 모은 귀중 한 지혜들은 지구촌의 안정과 세계인류 평화 를 위한 문명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번 세계불교포럼에는 전세계 46개국 1300여 명의 불교지도자와 학자들이 참여했 다. 특히 한국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총지종 중앙교육원장 화령 정사, 천 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사회부장 세영 스님, 동 국대 선학과 교수 법산 스님, 해인총림 해인 사승가대학장 법진 스님 등 사부대중 41명이 동참했다. 또한 전세계 75개 언론 및 방송매 체 240여 명의 기자가 이번 대회를 취재해 전세계인에게 보도했다.
29일 열린 분과토론은 ‘법보의 빛-대장경 의 정려, 보호와 연구’ ‘불교교육의 기회와 도전’ ‘불교수행학습 체계의 건립과 반성’ ‘불교음악문화의 보전유지와 창조적 발전’ ‘불교 전파와 민족성’ ‘불교와 과학’ ‘불교 의 자선활동’ ‘불교와 현대성’ ‘불교의 정신 건강’ ‘불교의 조직관리’ 등 16개 소주제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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