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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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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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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6:27 조회 2,0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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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본격 돌입
능혜, 백운, 지홍, 대은 스님 4파전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5일 태고종 제 26대 총무원장 선거에 나선 후 보자 4인의 등록을 마쳤다. 태고종 제 26대 총무원장 후보로는 능해(전 총무원 총무부 장), 백운(전 총무원 부원장), 지홍(전 중앙 종회 부의장), 대은(해동불교대학장) 스님 등 4인이 등록 확정됐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 봉스님)는 6월 16일 오후 2시 총무원장 입 후보 등록을 마친 능해, 백운, 지홍, 대은 스님에 대한 입후보자 자격 적부심사를 실 시해 후보자 4인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음 을 확인하고 이를 후보자들에게 통보했다. 

이어 실시한 기호추첨에서 능해스님이 1 번, 백운스님이 2번, 지홍스님이 3번, 대은 스님이 4번을 각각 뽑았다. 후보들은 6월 19일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13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1차 정견발표회 를, 7월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차 정 견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6월 19일 열 린 총무원장 후보 정견 발표에서 기호 1 번 능해 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협치 를 내세웠다. 스님은 “소통과 화합이 우 리 종단의 나아갈 길”이라며 “종단에 봉 직하면서 쌓아 온 행정실무 경험과 사회활 동 경험 등을 종단발전에 회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암사 분규문제에 대해서도 “선암사 문제는 선암사 대중의 문제가 아 니라, 종단의 문제다. 선암사 출신은 아니 지만 선암사를 사수하겠다는 종단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 백운 스님은 한국불교 장자종 단으로서의 태고종 위상강화에 나설 것임 을 밝혔다. 스님은 “떨어진 위상을 올리 는 것은 종도들의 원력이 있어야 한다. 

 교 세 확장을 통해 종도들의 자존심을 세우겠 다”고 말했다. 기호 3번 지홍 스님은 구체적인 공약 대 신 입후보 소회를 밝혔다. 스님은 “종가 집이 가세가 기울어진다고 작은집이 종가 집이 되진 않는다. 태고종은 어디까지나 한국불교 장자 종단으로 종도들은 자부심 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호 4번 대은 스님은 원융살림을 바탕 으로 한 전통종단, 문화종단, 복지종단을 기치로 걸었다. 스님은 이날 5대 종책 기조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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