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보살 정신으로 이웃 고통 살펴야"

페이지 정보

호수 116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7-05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0:35 조회 2,497회

본문

“보살 정신으로 이웃 고통 살펴야"

지난 49일 동안 나라를 위 한 호국일념과 조상들의 영령 을 추복하고 유연-무연중생 의 영식천도를 위하여 용맹정 진하시고 이제 원만히 회향하 신 여러분들의 공덕이 오늘의 방생법회로써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 다시피 우리 총지종은 창종 이래 우리 종단의 .종지로써 ,하나만의 고통 해탈이 아 4라 사회를 위하고 국가를 위하며 일체 중생의 복락을 위하여 불공공덕을 회향해 왔 습니다.

우리 총지종에서는 일찍부 터 매년 49일 동안 진호국가 불사를 비롯하여 조국의 평화 통일과 재난불생, 산업발전의 염원을 담고 사회와 국가, 그 리고 중생의 은혜에 감사하는 불공을 해 왔습니다.

오늘의 이 방생법회도 그러 한 의미를 담은 법회입니다. 우리가 지금 물짐승 몇 마리 를 방생한다고 이 사회가 당 장 달라지고 온 중생이 고통 - 의. 굴레에서 해탈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법회 를 통하여 이 사회의 모든 무 명 중생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또한 그 중생의 하나인 나 자 신을 비추어보아야 합니다. 인간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입니다. 나 하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으로는 이 사회가 절대로 바로 서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공업중생 으로서 인연의 굴레에 함께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보시 와 이타의 보살정신으로 이웃 의 고통을 내 몸과 같이 생각 할 때에 극락정토가 이루어지 며 나의 무명과 고통도 저절 로 소멸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이 방생법회는 궁극적으로는 자 신의 해탈을 위한 법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생의 상징 적 의미를 다시 한번 각성하 시고 인간방생의 대열에도 동 참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가정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과 관세음 보살님의 자비 공덕이 널리 미치어 선망부모님과 조상님 들이 극락정토의 구품연대에 태어나옵고, 가족과 권속들은 안락길상하오며, 일체 재난은 즉시 소멸되고 사업은 더욱 번창하며, 지혜와 수복은 수 미산을 더하여 청정한 가택도 량으로 거듭 나기를 지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