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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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10-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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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09:35 조회 2,692회본문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숲속판화여행’
박물관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올해 상반 기에 실시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 선학)은 지난 2월부터 8월 13일까지 박물 관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 램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 립 박물관협회 의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 로그램’ 일환으로 전통인쇄문화 인출체험 을 통한 ‘나만의 목판화 T셔츠 및 에코백 만들기’ 등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문화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을 계발하는 등 그 동안 이수한 학생들이 1300여명에 이를 정도로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또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문화 • 관광 • 교육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 화재청이 시행하는 생생문화재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고판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강원도 지정문화재 7건을 중심으로 ‘목판본 삽화를 통한 전통판화 학교’ 프로그램을 6년 째 실시하고 있으 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숲속판 화여행’, ‘가족이 함께하는 숲속판화학교’, ‘군장병 힐링캠프’ 등 1박 2일 문화형 템 플스테이는 융복합 문화관광 교육프로그 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숲 속판화여행’은,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 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에 거주하 는 대학교수 및 외교관, MTT공대생 등 각 계각층 외국인들의 1박2일 템플스테이로 실시되고 있다.
“내 작품 어때요?’ 2017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숲속판화여행 프로그램 에 참여한 "공대 학생이 직접 판각한 ' 나비, 작품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 다. 일본 도토리현 고교생들과 원주 영서 고교생이 함께한 템플스테이 등 평창동 계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외국인 들의 참여가 활발할 전망이다. 고판화박 물관측은 O분이면 도착하는 평창올림픽 경기장과의 접근성을 활용하여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1박 2일, 2박 3일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 이다.
한선학 관장은 “8월 21일부터 원주 호 저중학교를 필두로 시작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문화 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인 제 8차 원주 세 계고판화문화제 등 후반기 교육프로그 램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한 명주사 고 판화박물관이 다양한 맞춤형 박물관 교 육프로그램의 중심지로 학생들과 군장 병, 시민들,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및 신청은 고판화박물관 홈페이지(www. gopanhwa.com)에人’] 가능하다.
전화문의 033~ 761- 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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