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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보사 교도 자녀 2017 입법고시 최연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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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8-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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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5 02:06 조회 1,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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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보사 교도 자녀 2017 입법고시 최연소 합격
교도 아들 이동현 법제직 최고득점 획득

입법고시를 목표로 공부한 끝에 최연소 합격에 법제직 최고득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이가 있다. 울산 실보사 교 도 이철락 각자와 전정옥 보살의 자녀로 올해 만 21세의 이동현씨가 바로 그 영예 의 주인공이다. 이씨는 울산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부 터 법과 관련된 공직을 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 그가 ‘법’, 그 중에서도 ‘입법’에 관심 을 두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이씨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저작 권법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관련 분쟁을 국회가 법제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보 고 민의를 반영하는 입법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했다. 

입법에 대한 관심을 ‘법과 관련된 공직’이라는 꿈으로 조금 더 구체 화한 이씨는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학부 에 입학해 법학을 공부했다. 꿈이 뚜렷했기에 다른 수험생들이 입법 고시와 행정고시를 같이 준비하는 것과 달리 입법고시 법제직 만을 목표로 삼고 공부를 했다. 고시 공부를 처음 시작한 것은 대학교 1 학년 여름방학 부터였다. 고시반에서 제 공하는 PSAT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시 작한 이씨는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휴학 을 하면서 본격적인 입법고시 준비에 돌 입했다. PSAT 강의를 처음 들었던 때로 부 터 3년이 되는 올해, 이씨는 오랫동안 바라 왔던 입법사무관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씨는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2시 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일요일은 무 조건 쉬는 식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반복되는 일상은 때로 소소한 즐거움이 자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 이 되기도 했다. 일요일에 쉬기로 했기에 토요일 밤에 야식을 먹으며 다음날 마음 편히 늦잠을 자도 된다는 사실을 만끽하거나 쉬는 날 인 일요일에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게 임을 하기도 했던 일들은 가장 즐거웠던 순간인 합격소식을 듣는 날까지 그를 지 탱하는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꿈을 이루기까지 그의 힘이 되어 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선 수험기간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아버지, 어머니, 큰누나, 작은 누나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수험의 기틀을 잡아주시고 인도해 주신 성균관대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 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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