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불교교양대학이 9월 9일 제4차 교육을 개강한다. 매주 수 요일 오후 2시부터 80분 동안 근 본불교를 중심으로 불자로서의 기본적인 상식을 갖추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교실에서의 수업 위주를 벗어나 유적지나 방물관 탐방, 영화 감상, 독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생활 가 운데에서 불법을 실천하는 참된 불자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현 대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함으로써 불법에 바 탕을 둔 교양인이 되는 것을 수 업목표로 하고 있다.

총지불교교양대학은 그동안 여름철을 맞이하여 두 달간의 방학기간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 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수 렴해 왔는데 신정회 서울지부 지회장 김은숙 보살 등 간부진 의 열의로 다시 힘찬 출발을 하 게 되었다.

김은숙 보살은 그 동안 총지불

교교양대학을 물심양면으로 지 원해 왔는데 우리 종단의 교도 들도 수행정진 뿐만 불교 교리 와 문화적 교양을 쌓아 계,정,혜 삼학을 두루 갖춘 훌륭한 불자 가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는 총지불교교양대학이 현재의 교리공부 위주의 - 단조로운 수업 방법을 지양하고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고 하였다.

또 자신과 신정회는 앞으로도 총지불교교양대학의 발전을 위 해서 계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 문의 : 장동욱 교무 （552〜1080, 508〜8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