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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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말수행(三密修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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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8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09-09-13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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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6:41 조회 3,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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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말수행(三密修行)
진언수행의 길

밀교종단인 총지종은 삼밀수행을 기 본 수행법으로 삼고 있다.

삼밀수행이란 몸과 입과 뜻의 삼밀(三 密 - 신밀,구밀,의밀)을 상응가지하여 행하는 수행이다.

신밀(身密)이란 신체상의 행위와 활동 이며, 구체적으로 인계(印契)를 말한다.

구밀(口密)이란 언어상의 행위와 활동이며, 구체적으로 진언다라니(眞言陀羅 尼)를 말한다,

의밀(意密)이란 정신상의 행위와 활동 이며, 구체적으로 관법(觀法)을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삼밀은 입으로 진언을 외우고 몸으로 결인을 맺고 뜻으로 관 법을 행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 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긍정 적으로 생활하고 즐겁게 수행하는 것이 진정한 인계이며 신밀이다.

또 남에게 좋은 말하고 따뜻하게 대하 는 것 등 불교에서 설하고 있는 모든 수행교설을, 가르침대로, 법대로 행하는 것이 진정한 진언이며 구밀이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 넓고 크 고 둥근 마음으로 자비심을 일으키는 것이 참다운 심관상법(心觀想法)이며 의밀이다.

문수불경계경 서는 삼밀을 여덟가지 법으로 닦아야 청정함 을 얻는다고 했다.


1.  항상 조용한 곳에서 고요하게 사유하는것

2.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서 말하지 않는 것.

3. 밖의 경계(境界)에 탐착(貪着)이 없는 것.

4. 몸과 마음에 모든 영화와 좋은 것 을 버리는 것.

5. 음식에 욕심이 적은 것.

6. 대경(對境)에 의지하는 곳이 없는 곳,

7. 음성(音聲)이나 문자의 수식(修飾) 을 즐기지 않는 것.

8. 남에게 가르쳐서 성스러운 낙(樂) 을 얻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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