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시 - 삼종시 중 최상의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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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9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10-18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설법/경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법공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4:41 조회 2,944회본문
자타가 함께 이익 발심해 속히 무상보리에
보시바라밀다의 삼종시 중 두 번째 법시 와 관련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 경 에 설하시기를 법시공덕 은 삼종시 가운데 최상이라 하시 고 두 서너가지 승 한 이유를 뼛째, 재시 는 다할 때 가 있지만 법시 는 증장 하여 다함이 없고 둘 째, 재시는 받으면 현재만 이익 하 고 법시는 받으면 현세와 미래세가 다함께 이익하고 내지 무량세에 이르기까지 남이 침 해하거나 빼앗는 일이 없고 무량정등보리 에 이르기까지 서로 버리거나 떨 어지지 아니하며 셋째, 재시는 주는 자는 이 익을 얻지만 받는 자는 이익이 없으나 법시 는 자타 가 함께 이익하고 법을 들음으 로 말미암아 발심하여 속히 무상보리 에 나아간다”고 하셨습니다. (-대승이취 육바라밀다경 권 제4 보시바라밀다품)
이상에서와 같이 법시가 재시보다 그 공덕 이 수승 한 이유를 알 수 있다 하겠습 니다.
이치로 미루어 보더라도 형상 있는 물질은 모두 허망하고 무상하며 유한한 것이지만(범
소유상 개시허망), 진리 는 형상이 없어 허망과 무상을 초월해 있고 무한한 것입니다.
중생들은 다생겁으로 물질과 유상 에 주로 집착해 업 을 지어 왔기 때문에 대 부분 물질 이나 유상만을 있는' 것 으로 알고 형상없는 진리나 법에 대하여는 무지하고 무관심하며 그 자체를 불신 부정하 는 경향이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있는 행자 는 법시공덕의 수승한 이치를 알아서 부처님께서 깨쳐 밝혀 놓으신 진리를 잘 익혀 무지몽매
한 중생들을 위하여 열심히 법을 듣고 널리 경을 공부하여 일체 중생들에게 불법을 전하 고 광선유포 하여 무량한 법시공덕 을 지어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현자오복경 의 법시공 덕 송 을한 번 보기로 하겠습니다.
’ 법시공덕
부처님이 이르시되 고통있는 사람에게 현 자법 을 설하여서 교를 믿게 인도하 면 경을 설한 인연으로 오복덕이 있느니라.
1, 살생하는 이가 살생하지 않는 고로 장수 함을 얻게되며,
2, 투도하는’이가 도적하지 이니하고 능히 보시하는 고로 대부 함을 얻게 되며,
3, 법을 듣는 이가 화기있는 안색으로 기쁜 마음 내는 고로 단정함을 얻게 되며,
4,법을 듣는 이가 불법승을 공경하게 받들 도록 하는 고로 명성 멀리 드러나며,
5, 법을 듣는 이가 심심법 과 묘지 혜를 깨치도록 하는 고로 총명하고 큰 지혜 를 얻게 되는 것이니라.
이와같은 인연으로 법을 설해 청케하면 설 경자 의 복덕성이 한량없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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