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신행체험

페이지 정보

호수 11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8-09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단/신행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종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2:18 조회 1,776회

본문

신행체험

성도합시다(안녕하 세요). 종단 통리원에 서 근무 하고 있는 박 종한 교무입니다.

제목이 188=365인데 숫자의 의미가 궁금하 시지요? ‘365는 1년의 일자 수임을 알겠는데 188은 무엇일까?’

188은 12달 동안의 자성일수, 월 초불공, 그리고 상 . 하반기 49일 불공, 종단에서 정한 기념일등 공 식적으로 표시된 일자를 달력에서 세어보았더니 나온 숫자입니다. 백 분율로는 약 51%를 차지합니다. 즉 일년의 반이 넘는 일자를 서원당에 서 ‘옴마니반메훔’ 을 염송하고 108 - 보살님께 일심으로 서 원하고 염송 염주를 돌리면서 불공을 드리는 공 들 마음이 왜 깨끗해 질 수 밖에 식적인 합산일자 입니다. 제가 볼 때 일요일인 자성일만(1년 약52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리 보

- 살님들께서 자성일은 서원당에 당연히 나오고 또한 월초불공 및 공 식불공일자도 모두 절에 나오셔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굉장 하고 감탄합니다.

그런데 왜 188과 365가 같을까 요? 제가 두 숫자를 같다고 보는 이유는 공식일정과 관계없이 매일 같이 서원당에 오셔서 참회기도, 가족기도, 동참기도, 조상천도기도, 자신을 깨치는 수행 등을 지속적으 로 했으며, 설령 서원당에 나오시 지 않더라도’가정에서 행과부기도를 하기 때문에 같타를 넣헜습니다.

저는 처음에 우리 보살님들을 볼 때 왜 얼굴이 하얗고 우유 빛처럼 뽀얀 것일까, 나이보다 젊게 보일 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 이 유를 위의 숫자로 대신하여 알았습 니다. 날마다 계속되는 몇 시간씩 의 수행과 기도가 쌓여 얼굴에서 빛이 나기 때문이며, 모습 또한 인 자하고 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공으로 가족의 안녕, 진학, 사업 성장 등으로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 었음을 느꼈습니다. 365일 기도. 부 처님을 향한 믿음과 의지, 관세음

그렇다면 제가 보살 님들을 보면서 무엇을 배웠고 느꼈을까요? 먼저 몸이 불편하고 날씨도 궂고 길이 멀어도 서원당에 오시는 굳은 의지와 불단에 정성스 럽게 예를 올리고, 한마음으로 ‘옴 마니반메훔’을 염송 기도하는 모습 입니다. 한 번 앉았다 하면 1-2시간 은 보통으로 염주를 돌리면서 자신 보다는 가족을 위한 기도와 또 남 을 위한 동참기도를 보면서 보살님 없고 모습이 자상한 연유를 알겠습 니다.

또 불공 할 때는 엄숙하면서 의 연한 자태로 염주수행 하는데, 말씀을 못하시니 어떻게 질문이 모두 다른데 답변은 한결같이 ‘옴마니반 메훔’ 이고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내어 맞다 는 마음의 답을 줄 때 참 신기하고 웃음도 나옵니다.

밝은 모습과 여유로운 마음을 보 았고 슬 덕을 많이 쌓아야 된다고 이야기 하시고, 행동으로는 복을 많이 지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서원당의 집기나 소모품은 마치 자 신의 집 물건처럼 소중하게 다루고 할때는 용맹스럽게 하지만, 놀,.때 '큰 소리로 웃으면 서 재미있짜시고 공양 할 때는 맛있게 드시고 보살님들간에 인사 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은 흐 뭇합니다.

제가 모두 본 받아야 됩니다. 보 살님들은 저에게 현장에서 보여주 는 참교육의 선배님이자 선생님입 니다. 이와 같은 가르침을 주어 고 맙습니다. 저도 열심히 정진하겠습 니다. 보살님들, 더운 계절 항상 건 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를 바라면 서 사랑합니다.

옴마니반메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