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앞 십자가 설치금지가 개신교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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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11-2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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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5:53 조회 2,872회본문
종다연, 9일 성명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박 광서, 이하 종자연)이 지난 11월 4일 개신교가 종교편향 역차별 을 받고 있다는 조선일보및 한 겨레 신문 신문광고를 개제한 한국교회언론회(이하 교회언론 회)에 공개토론을 . 제안하고 나 섰다.
종자연은11월 .9일 ‘종교와.시 민사회의 관계정립 계기 만들 자’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 고‘‘교회언론회는 종교, 시민단체 나아가 평범한 시민들까지 참여 하는 열린 토론의 장에 나오라” 고 촉구했다.
최'근 한 개신교 단체가 성탄절 을 앞두고 서울시청 앞 광장 트 리에 십자가 설치를 금지하는 것이 ‘개신교 ‘역차별’ 이라며 정 부에 대해 개신교 역차별을 중 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4일 조 선일보에 발표한 ‘정부는 종교 편향 정책을 시정하라’는 제목 의 성명에서 “성탄절 점등행사 에 십자가를 세우지 말도록 정 부를 심히 압박하는 세력들이 있다”며 “성탄절에 십자가를 설 치하지 말라는 것은 억지이고 압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언론회는 “불교 계에서 종교편향이라는 신조어 를 구호처럼 내세우며 정부와 기독교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 적한 뒤 공직자 종교편향 금 지 지침 철회 각 종교별 정부 지원액 공개 및 감사 스석탄일 연등을 사찰 경내지로 한정 국가에서 지원하는 템플스테이 시정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위원장 승원스님)는 11월 중으로 상임위 원회 회의를 소집해 한국교회언 론회의 , 주장에 대한 대응 방안 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교회언 론회의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 을 밝히기보다는 공공영역에서 의 종교자유 문제에 대한 사회 적 논의를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개 신교 단체는 물론 시민 - 사회단 체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개 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종자연은 “종교 갈등의 진원지 로 보수개신교계가 지목돼 왔음 을 부인키 어려움에도 교회언론 회는 더 이상 종교 갈등을 원치 않는다며 매우 민감한 국가와 종교 간의 문제들을 거론했다” 면서 “교회언론회가 적시한 사 항들이 성탄절 십자가 트리를 관철시키기 위한 구호성 주장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자연은 “교회언론회가 공론의 장으로 나와 자신들의 주장을 떳떳하게 펼쳐야 한다” 고 못박았다.
한눠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차 별신고센터는 지난 2월 자문회 의 결과, “서울시청 앞 광장 트 리에 설치된 십자가가 특정종교 상징물로 국민들에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십자가 설치를 금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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