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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네팔 만다라 순회특별전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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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11-2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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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5:25 조회 2,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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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만다라 순회특별전 회향
“한-네팔 문화 공감대 형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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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전에 참석한 교도들이 전시작품을 보고 있다.
 


불교총지종이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지사 원정기념관 에서 개최한 네팔 만다라 순회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시회 첫날 총자사 3층 서원 당에서 봉행된 개막법회는 총부 부장 경원정사의 집공으로 유가 삼밀, 실지정진, 네팔불교의식, 환영사, 내빈축사, 찬불가 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송 통리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밀교를 대표하는 총지종에 서 네팔민다라 전시회를 개최하 고 그 개막법회를 봉행하게 된 것은 밀교종단으로서 참으로 의 미가 깊다”고 말했다. 원송 통리 원장은 또 “만다라 특별전 개막 법회가 선업의 종자를 심는 법 석이 되고, 일체 소원성취와 깨 달음을 이루는 길목이 되기를 지심으로 서원한다”고 말했다.

신정회 서울경인지회 김은숙 회장은 신도대표 축사에서 “만 다라가 그러하듯.우리는 조화와 화합으로 불국정토, 만다라 세상 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대립과 반목이 아니라 화합과 조화, 상 생이 공존하는 만다라처럼 우리 - 의 마음자리도 그렇게 되도록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네팔 대사관 아다브 카날 공사는 축사에서 “만다라와 탱 화는 부처님 삶의 중요한 가르 침을 묘사한 그림”이라며 “이번 전시회가,한국과 네팔 국민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 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법회엔 총지종 중앙종의 회 의장. 대원 정사, 부산경남 교 구 신인록 회장, 네팔 우르겐 라 마 스님, 불교방송 김영일 사장,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 전국 각 교구 스승과 교도 등이 대거 참 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지종 통리원 과 밀교연구소, (주)한네인투어 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불교종단 협의회, 주한 네팔대사관, 아시 아인권문화연대가 후원했으며 , 전시 판매 관련 수익금 중 일부 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국 내 네팔노동자와 난민을 위한 성금 으로 쓰여진다.

특별전엔 금강계, 태장계 만다 라를 비롯해 네팔계 칼라차크라, 별존 만다라, 아미타불, 관음보 살, 따라보살 탱화, 등 35점이 전시됐으며, 각각 업장소멸, 소 원성추!, 무병장수, 행복, 사랑, 가정화목 등의 소원을 담고 있 다.

한네인투어 윤준민 대리는 “밀 교종단인 총지종에서 네팔 밀교 만다라전을 개최할 수 있어 의 미가 컸다”며 “전시 공간이 매우 좋았고 종단의 많은 협조로 행 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 다” 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총지종 밀 교연구소 법경 정사는 “이번 행 사를 통해 총지종의 위상이 대내 외적으로 드높아 졌다”며 특히 “일반인과 불자들에게 양부만다 라를 봉안하고 있는 총지종 서원 당과 만다라 친견기회를 제공하 고, 생활 불교를 지향하는 총지 종을 널리 알렸다는 것이 큰.성 과”라고 말했다. - 윤우채 기자

(관련기사 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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