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 이상화 선수 초등때 수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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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2-2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2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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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9:36 조회 1,790회본문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도 불교 집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여 스피드스 케이팅 500111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1989년생 동갑내기 로 2001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은석 초등학교를 졸업(38회)한 동기이며 독실한 불교신자라고 밝혔다. 이 두사람은 초등학 교에서 같이 스케이팅을 시작하여 지금까 지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하며 매우 절친한 사이다. 은석초등학교는 종립 동국학원 소 속 초등학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 로 한 건학이념을 내 세우고 있으며 이사 장은 동국대학교 이사장(정련 스님)이 당 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불교학교다.
이상화 선수 어머니 김인순(50)씨는 “상 화는 시합 때면 는 향불을 펴놓고 부처님 께 기도한다. 이번 시합 전에도 현지에서 향불을 펴놓고 마음속으로 부처님께 빌었 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인순 씨는 “상화가 금메달을 따고는 자기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면서 아주 기 뻐했다”고 전했다. 이상화 선수는 법명이 정토심이다.
오빠 상준(25)씨 역시 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불자로 법명이 화전이다. 모태범 선수 역시 경기 이후 가진 한 언론과의 인 터뷰에서 “교회에 다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불교다”라고 말해 불자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과시했다.
은석초등학교 김한기 교장은 “두 사람 모두 내가 수계를 한 불자”라고 말했다.
한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 정수(22소단국대) 선수도 불자 집안이다. 부 친 이도원(59)씨도 아들과 함께 자주 들렸 던 북한산 노적사에서 불공을 올렸다.
이씨는 “노적사는 정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라고 말하면서 “노적사 스님이 정수에게 노적봉의 정기를 받아 큰 일을 할 것이라 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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