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평양에서 합동대법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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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2-2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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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9:30 조회 1,709회본문
조계종 3일 방북 합의사항 공개에서 밝혀
평양 광법사 참배후 조계종 총무원장 지승스님과 조불련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은 2월 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 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V북측 불교 , 문화재 복원보수 및 유지관리 사업 목판제작 1000년을 맞 아 2011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천년 기념 협력사업 민족공 동 이익을 위한 세계불교도대 ’ 회 공동참가 등 국제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공 개했다. 스님은 발표에서 “이 번 방북에서 조불련과 남북불 교교류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를 했으며 사회부장 혜경 스님과 북한 규용 조불련 부위원장이 서명 했다”고 밝혔다.
조계종과 조불련 간 합의된 사업은
1, 금강산 신계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성지순례 등 공동사 업을 추진한다.
2, 평양시내에 불교회관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 시설 건립 을 추진한다.
3, 남측 사찰과 북측 주요사 찰간의 결연을 통해 교류협력 을 시행한다.
4, 올해 부처님오신날 평양 광법사 또는 묘향산 보현사에 서 남북화해와 단합을 위한 남
북불 교도합동법회를봉행하 도록 노력한다.
5, 6-15 남북공동선언 10돌 을 맞이해 금강산에서 남북불 교도합동법회 도는 남 ' 북 동 시법회를 봉행하도록 노력한 다.
6,남측불교단체와 조불련 간에 교류협력 사업을적극적 으로 추진한다. ,
특히 금강산 신계사 성지 순 례는 1차 방안으로 3월 중 5000명 수준의 도선사 108순례 단이 순례를 계획하고 있어, 성지순례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기대꺄지 모으고 있다.
또한 원담 스님은 “북측에서 부처님오신날 평양에서 남북 합동법회를 봉행했으면 좋겠 다고 요청했다. 지금까지 민추 본 등 남측 불교계에서 진행코 자 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이견 없이 실무진행만 될 부분이 남 았다”고 설명했다.
원담 스님은 “방북 전날 서 해안에서 포격전이 나는 등 어 렵게 간 방북이었다. 방북한 대 표단과 조계종 모두는 이번 방 북으로 작게는 우리 불교부터 크게는 민간 교류까지 해빙무 드가 시작길 바라는 마음이다” 며 조계종의 입장을 전했다.
원담 스님은 끝으로 “북측에 지속적인 남북 교류와 대화만 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온다 는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에 북측에서는 다시 한번 총무원장 스님이 방 북해 줄 것을 조불련을 통해 제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은 총무원 종무회의에서 조계종 민족공 동체추진본부를 단일 창구로 지정하고 향후 재방북 일정 및 조불련과 협력사업 등을 진행 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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