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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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4-1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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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11:44 조회 1,737회본문
4월 20일〜 5월 21일까지 행사 다양
연등법회 전경
연중 가장 큰 불교축제이며 국민행사로 자리 잡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기간이 다가 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 회(위원장 자스님.조계종 총 무원장)는 4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간을 봉축기간 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봉축준 비에 들어갔다. 전국 사찰에서 도 봉죽연등을 제작하고, 등 접수를 시작하며 부처님오신날 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손길 을 움직이고 있다. 올해 봉축 표어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는 세상’ 이다.
올해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 신날 당일인 5월 21일 오전 11 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동시에 봉행된다. 연 등축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 지 조계사 앞길과 인사동, 종 각사거리, 청계천 등 서울 시 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부산.대 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도 시에서도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실시된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 울의 연등행렬은 5월 16일 오 후6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국 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종로 를 거쳐 조계사 앞까지 이어진 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 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에서 사 부대중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부처님오신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연등행 렬이 끝난 후에는 서울 종로 종각사거리 보신각 앞에서 회 향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며, 하 늘에서 종이로 장식한 연꽃비 가 뿌려질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봉축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시청앞 점등식은 4 월 27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 서 거행된다. 이밖에도 어울림 마당(5월 9일 오후2시 장충체 육관), 전통등전시회(5월 14일 〜5월 23일, 서울 봉은사), 연 등놀이(5월 15일 오후7시〜9 시, 조계사 앞길. 인사동), 외 국인 등만들기 대회(5월 16일 오후 2시〜5시, 조계사 앞길) 등 불자.국민.외국인이 함께 어 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봉축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 축포스터를 공개하고 전국적으 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내국인 용 3장과 외국인용 2장으로 제 작된 봉축포스터는 ‘소통과 화 합으로 함께하는 세상’ 이란 표 어에 맞게 부처님과 연등/다 양한 계층의 불자들이 어우러 진 모습을 형상화했다. 봉축포 스터는 전국 사찰과 신행단체 를 중심으로 배포되어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의미를 널 리 알리게 된다.
한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 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는 지난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 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불기 255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 하고 봉축행사와 연등축제에 회원 종단이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단협은 미얀 마, 캄보디아, 태국, 스리랑카 등 남방불교권의 스님들을 초 청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통 등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부처님오신날은 사회적 소통과 화합의 부처님 가르침 을 널리 전하는 한편,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하느 풍 성한 봉축행사로 마련될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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