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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한일불교교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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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6-1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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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3:26 조회 1,6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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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한일불교교류대회 성료
세계평화 관련 공동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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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학술대회


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가 5월 26일 일본 교토 히에이잔   엔랴쿠지  등지 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불교총지종 지성 통리원장과 집행부 등 한 일 불교계 대표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오전11시 엔랴쿠지 근본중당 에서 평화기원법요식이 봉행 됐고, 오후2시 엔랴쿠지 회관에 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평화기원법요식에서 한국불교 대표인 자승스님 은 “세계는 갈등과 분쟁의 '소 용돌이 속에 휩싸여 있으며, 인간 위주의 개발과 환경 파괴는 거듭되는 자연 재앙으로 돌아오 고 있다”며 “세계를 향해 한 - 일 양국의 불자들은 상생과 화합,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자연 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평화 속 에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세상 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양국 불 교가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세계 속의 불교로 발전시키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미야바시쇼겐  일한 불교교류협의회장은 표백문 과 대회사를 통 해 양국 불교의 우호증진과 세 계평화를 발원했다. 미야바시쇼 겐 스님은 “지금의 세계상황 중 에서 인류가 평등하게 평화를 유지하기에 힘든 문제들이 있 다”면서 “이념의 공생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야태통  전일본불 교협회장 은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 늘의 세계, 상황은 분쟁과 불안 의 양상을 띄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대야말로 불교의 사회적 대응과 공한의 방도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은 조창희 총무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 비심을 바탕으로 한 원융회통  의 정신은 인류를 고 통에서 벗어나게 할 한 줄기 희 망의 빛”이라고 밝혔다.

평화기원법요식 후 오후 1시30 분부터는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는 학 술대회 인사말을 통해 “불교의 중흥과 지구촌의 평화를 위한 한국과 일본의 불교문화교류는

분별과 장애를 뛰어 넘는 무애 행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 교수 혜원스님이느 ‘현대 한국 .일본의 선원청규와 고 청규’, 일본 에이잔 학원 무각초  스님이 ‘일 본 불교의 모산  히예산의 가르침과 실천’을 주제로 발표 했다. 힌편 제31차 한일불교문화 교류대회에 참석한 양국 대표단 은 “모든 분쟁을 부정하고, 현대 사회의 위기에 대응하는 유효한 방도를 추구할 것” 등을 내용으 로 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 불교교류협의회 명의로 채택한 공동선언에서는 일본 가마쿠라   고덕원  경내에 있는 관월당 의 한국 반 환에 양국 불교계가 노력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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