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 불교연합회 （회장 박경호）가 5월 5일 인사동 남인 사마당에서 포교한마당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희단 율동 공연, 컵등만들기, 양초만 들기, 사불, 페인트 페인팅 등의 행사를 펼쳤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펼쳐

진 어린이날 포교한마당 행사에 는 시민들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참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수아 어린이 （화정초 4년）는 “어린이 날을 맞 아 인사동에서 연등만들기와 초 를 만들어 보니 재미있다. 언니 오빠들이 율동도 잘하는 것 같

다.”며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 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한국대 학생불교연합회는 전법회관 지 하 1층에서 연희단 율동연습을 했다. 연희단 율동에 대해 신보 라 간사는 “시민 참가자들과 같 이 덩실덩실 춤추고 어깨가 들 썩이는 흥겨운 죽제, 바로 우리 가 목표하는 축제”라며 “ 음악과 춤으로 분위기를 선도하는 대불 련 연희단은 축제 분위기를 만 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 다. 대불련 박경호 회장은 “부처 님오신날이 불자들의 축제를 넘 어 서울시민, 전-세계에 한국문 화를 알리는 연등죽제에서 대학 생들의 열정을 알리고 싶다”며 “대학축제기간인 5월에 치러지 는 연등축제의 이미지를 부각하 고 홍보하여 문화적 캠퍼스 포 교의 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