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기본교육 혁신을 추진하 고 있는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 응）이 교과과정 및 교육기관 조 정을 위한 세부논의에 착수한다.

교육원은 6월 한 달 동안 전문 대학원 설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한다. 이와 함께 일선에서 교육 을 담당하고 있는 승가대학 운 영사찰 주지스님들과 교직자 스 님들과의 간담회를 6월 중 두 차 례 열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원은 전문대학원 설립（안） 마련을 위해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스선학전문대학원（10일） 스11일 율장전문대학원（11일） 초기불 전전문대학원（14일） 스한문불전 전문대학원（17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학전문대학원 세미나에는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스님들 과 기본교육기관인 동국대 - 중 앙승가대 1 지방승가대학 관계자 들이 참석할 한다. 율장분야에는

전국의 율원 8곳의 율원장 스님 들이, 초기불전분야는 초기불전 연구원의 대림 우 각묵스님이 토 론자로 나선다.

한문불전분야는 동국역경원과 실상사 화엄학림 등 전문교육기 관, 지방승가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원에서는 교육원장 현응스님, 교육부장 법 인스님, 불학연구소장 원철스님 등이 참석한다. 교육원 측은 이 번 세미나와 관련 “각 세미나마 다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초청 해 의견을 개진토록 했다”며 “6 월 한달 간 열리는 간담회 및 세 미나 등을 통해 승가교육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제도개선 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작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