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전국 각 교구는 총기 39년 해탈절을 맞아 7월 16일 하반기49일 진호국가불 공 회향 호국안민기원 대법회 를 봉행한다. 이번 대법회는 서울경인 교구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하늘사랑 야 영장’ 일대에서, 대구경북 교 구가 경남 함양군 안의면 월 림리 농월정에서, 부산경남 교구와 충청전라 교구가 문경 점촌 등지에서 각각 법회를 연다.

서울경인 교구는 산하 사원 별로 오전 9시까지 여주휴게소에 집결해 괴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여타-교구도 자체 교통편을 마련해 각각 법회장 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법회는 대비로자나 불전 호 념, 유가삼밀, 봉행사, 축가 합창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 교구 산하 사원 스승과 교 도 등의 화합한마당 노래경연 과 장기자랑 등도 마련된다.

효강 종령 예하는 이번 기원 대법회 관련 법어에서 “우리 종단 내외 전 승직과 교도들 이 지난 49일 동안 나라를 위 한 호국 기원과 조상들의 영 령을 추복하고 유연 ’ 무연중 생의 영식천도를 위하여 용맹 정진했다”며 “이제 원만히 회 향하신 여러분의 공덕이 오늘 호국안민기원 대법회로 그 결 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성 통리원장은 “해탈절 호국안민기원 대법회는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고통받는 중 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보살의 자비심을 배우는 자리”라며 “이번 법회의 동참 공덕으로 나와 모든 중생이 모두 해탈 성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