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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총지종 제91회 춘계강공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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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4-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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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0:21 조회 2,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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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제91회 춘계강공회 개최
장시간 염송 정진하는 중간중간에 꼭 포행(布行)하는 수행방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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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제91회 춘계강공회를 역삼동 총지종 본원에서 개최하였다. 총기 47년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으로 개 최되었다. 매년 2회 소집되는 강공회는 현직스 승과 기로스승들이 참석하여 종단의 주요 안건을 결정하고 건의하는 자리 이다. 총무부장 우인 정사의 개강불사 집공으로 시작되어 익일 종강불사까 지의 일정 중에 제12대 종령으로 추대 되신 법공 대종사는 교육시간을 통해 종령교육시간 명칭을 익히고 가르치 다는 뜻을 가진 ‘강훈(講訓)’으로 정하 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였다. 

종령 법 공 대종사는 “종령 추대법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 니다.”라고 인사하며 추대 법회 참석자 일동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종령 으로써 승단에 바라는 몇 가지를 밝히 고자 한다.”며 강훈이 시작되었다. (이 하 강훈 요약) “승단 간의 소통은 인사에서 시작된 다고 봅니다.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그 마음을 알 수 없는 것과 같이 인사만 은 과유불급을 해도 좋다고 봅니다. 인 사가 친절과 소통의 길입니다. 스승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공 정진도 열심히 하시고 생활불교 스승으로서 몸 건강에도 밝 아야 합니다. 장시간 염송 정진하는 중 간중간에 꼭 포행(布行)하는 수행 방편 을 도입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승단 총회가 의견결집의 장, 소통의 장이 되 기를 희망합니다. 승단교육도 이론보 다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변모 가 필요합니다. 종교계가 신도 수 감소 와 승직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런 시기가 바로 승직자의 인 격과 인품이 더욱 주목되는 시점이라 봅니다. 종헌 종법은 종의회에서 잘 정 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승직자 본인 스 스로가 바른 인간관계 형성의 중심임 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며 총 지종 교화 스승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줄 것과 변화될 종단 건설에 함께 노력 하자고 강훈하였다. 

승직자들은 법공 종령께 ‘공식불사 둘째 시간 폐지. 법규에 따라 성격에 맞 는 승단총회를 소집, 교육은 경전공부 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종단 중·장기 계획과 목표를 마련하자.’는 건의를 드 렸다. 이어 중앙교육원장 화령 정사의 ‘불사의궤 재연’과 밀교연구소 법경 정 사의 ‘교법, 법요 토론’ 시간으로 이어 졌다. 강공회 2일차에는 지성 기로스승의 교화경험담 강설을 통해 후배 스승들 에게 가르침을 전했다. 이번 강설을 통 해 당부의 말씀을 듣고 주옥같은 가르 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불 교총지종은 매년 4월 춘계강공회와 10 월 추계강공회를 개최함으로 승단의 주요 종무안건을 결집하는 시간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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