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통리원에서 총기 53(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재단사무국 결산과 2024년도 재단사무국 1차 추경(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4월 1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혜광 정사(시법사 주교)에 대해 재선임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결산서에 따르면 종단이 지난해 저소득층, 재난복구, 장애인복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재단 산하 어린이집, 복지관 등 위탁시설에도 재단 전출금과 함께 후원금 8천여만 원이 희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초 보고된 2024년도 예산에서 이월금을 28.2% 증액하여, 복지사업 활성화에 최선 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장 우인 정사는 회의 자리에서 “개인이나 가정, 사회 모두가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꾸준한 후원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 분들의 마음을 잘 살펴서 후원의 취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투명한 행정으로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