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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열반 400주기 추모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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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1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10-1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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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8:04 조회 2,8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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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열반 400주기 추모대제 봉행
“사명성사 선양 범국민운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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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승병장 사명대사(1544-1610)의 열반 400주기 추모법회가 10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서 봉행됐다


임진왜란 승병장 사명대사 (1544-1610)의 열반 400주기 추 모법회가 10일 경남 밀양시 단장 면 구천리 표충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대한불교 조계 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과 김무 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홍준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조해 진 국회의원, 김두관 경남도지 사,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 차관, 엄용수 밀양시장, 스님과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나라 를 지킨 사명성사 의 업적을 기렸다.

법회는 조계종 교구 본사 주지

스님들과 중앙종회 의원들로 구성 된 ‘사명성사 열반 400주기 추모 대제 봉행위원회 가 맡았다.

자승 스님은 봉행사에서 “사 명성사 400주기를 맞이해 뒤늦 게나마 임란전쟁의 기록에서 묻 혀버린 의승군사 를 연구 편찬하고 호법불교, 호국불 교, 구국불교, 민족불교의 역사 와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또 “사명성사의 영정을 모시거나 관련이 있는 전국 35개 사찰과 학술단체,

사회단체와 연대해 사명성사 의 구국사상을 선양하는 범국 민운동을 출범시켜 민족 정신 문화를 계승하는데 국민의 참 여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 했다.

이날 추모대제에는 법회에 앞 서 숭유억불 정책을 펼치던 조 선시대에도 국가와 유생들이 직 접 사명대사의 제사를 모셔온 전통에 따라 성균관유도회총본 부가 주관한 유교식 다례제가 올려졌다. 1시간가량의 법회가 끝나고 나서 관음전에서는 조계 종 영상작법학교가 주관한 영산 재를 비롯해 전국 불교 합창단 이 주관한 합창제 등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잇따랐다.

앞서 지난 9일 표충사 경내에 서는 사명성사 백일장을 비롯해 저녁에는 유명 가수 등이 대거 초청된 자비음악회가 펼쳐졌다.

1544년 10월17일 밀양 무안면 에서 출생한 사명대사는 법명이 유정 이고 당호가 사명당  이다. 임진왜란 당시 표 충사에 승군 훈련장인 규정소를 설치했으며 평양성, 울산성 전투 등에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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