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만해축전’…오는 11~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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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9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8-08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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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5:38 조회 2,638회본문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
2009년 만해축전 만해대상 시상식
2010 만해축전’이 오는 11 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개최된 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주최하는 ‘만해축전’은 만해대 상 및 유심작품상 시상식,학 술심포지엄 , 전국고교생백일장, 시인학교, 서예전, 대동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 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만해대 상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생명 사랑과 겨레 사랑, 평화 사랑 의 뜻을 기리고자 제정한 이 래,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인사들이 수상하면 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해왔다. 올해 만해대상은 평화부문에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 장을 비롯해 스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실천 부문) 소존 랠스톤 소울 국제 『클럽 회장 정진규 현대 시학 주간(이상 문학부문) 으 존 던컨 미국 1) 동아시아 학과 한국학연구소장 소김학성 성균관대 명예교수(이상 학술 부문) 등 6명이 수상한다. 만 해축전 입재식과 함께 열리는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2시 열린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제8회 유심작품상 시상식이 개최된 다. 권기호 시인, 김교한 시조 시인, 김초혜 시인, 조동화 시 조시인 등이 특별상과 시.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수 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만해축전의 대표 행사로 손 꼽히는 학술 심포지엄은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모두 22개 단체가 참가해 한국문학의 과 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전 망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 6월 부터 전개된 학술 심포지엄은 9월까지 이어지며, 장소도 각 지에서 진행돼 전국적인 행사 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축전 기간 열리는 학술행사로는. 스 현대시조의 미학적 전망과 탐 색(8월11일, 대구시조시인협 회) 소우리 현대시의 아포리아 (8월12일, 현대시학) 소한국문 학의 불교 제재 수용과 상상력 (8월12일, 현대불교문인협회) 아시아.유럽문학의 경계를 넘어(8월13일, 창작21작가회, 이상 만해마을) 스환경과 문학 (8월13〜14일, 한국문인협회, 문경 문협연수원) 등이 있다.
문학 이외에도 정치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심포지엄도 열 려 다양한 주제로 지평을 넓혔 다.
만해축전은 예비 문학가와 문예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 사가 있어 인재불사에도 진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가 ‘전국 고교생 백일장’과 “님의 침묵 서예대 전’이다. 오는 8월12일 오전11 시 만해마을에서 열리는 백일 장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와 시조, 산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백일장 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관련 행사 가운데 권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상 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100만원 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전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만해 사상실천선양회 총재상, 강원 도지사상 등이 주어지며, 이밖 에도 장원, 차상, 치하, 장려상 등 모두 46명을 시상한다.
이달 말 수상자가 발표되는 서예전 또한 대상에 대통령상 이 수여된다.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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