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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합하는 것, 감히 산란하지 않음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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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8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7-09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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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4:33 조회 1,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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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합하는 것, 감히 산란하지 않음을 표함”

합장 

합장은 고대-인도에서녀터 저해 내려온 경례법7)운데.하나로 산앙,대상물과 타 인에 대해 마음이 한결같음을 나타내는 공경 과 예경 의 인사법이다.

불교에서는 중요한 예배의식의 하나로 써 일심 과 예경, 공경을 의미하고 있다. 그래서 합장은 바로 행자 자신이 아상 과 교만심을 이겨내는 수행이 요, 자기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하심 의 첫 공부이기도 하다.

관음의소  상권에서는 합장을 ‘두 손을 하나로 하는 것은 감히 산란하 지 않음을 표하는 것’ 이라고도 하였다.

합장은 일반적으로 두 손바닥을 마주 보게 해서 합 하는 것으로 밀교에서는 이를 금강합장 이라 하고 현교 에서는 연화합장  또는 견실심

합장 이라 한다. 금강합장은 합장차수 라 하여 양 손가락의 사이를 서로 교차하여 합하는 것이고, 연 화합장은 양 손가락을 서로 맞대어 붙이는 것이다.

밀교에서는 합장은 부처와 중생의 합일 0)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여 그 공덕 이 광대무량 하다고 본다. 또 왼 손은 중생세계요, 오른 손은 부처의 세계로서 두 손의 합장을 통해 중생과 부 처가 하나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합장하는 방법은 양 손을 금강합장하여 - 가슴에 놓고 고개를 숙이면서 몸을 45도 정도 앞으로 굽힌다.

합장례의 대상은 본존과 스승님, 교도 대중이 되겠다. 사원 경내에 들어 설 때에 는 본당 을 향해 합장 일배를 하고 경내에 들어 서도록 한다. 서원당에 들어 갈 때에도 본존을 향해 합장례를 하고, 불 단으로 나아가 희사 하고 향을 사르 고 난 뒤에 본존을'향해 합장례를 올린다. 그 다음에 좌우의 스승님이 계시는 쪽으 로 향해 합장례를 하고 대중들에게도 합 장례를 한 후에 자리로 가서 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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