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단협, 한반도 안정과 평화 위한 기원 법회 봉행

페이지 정보

호수 22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4-30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강동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강동화 기자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0:28 조회 3,205회

본문

종단협, 한반도 안정과 평화 위한 기원 법회 봉행
文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는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646c56014f9cdbe65056995a0b095389_1529458116_0491.jpg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4월 27일 남 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문재 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 법회’를 봉행했다. 기원법회에는 종단협회장 설정스님,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천태 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 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들을 비 롯해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원법회에는 총지종 승직자와 서 울 경인 신정회 회장단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종단협의회 부회장 이며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는 육법공양에 참석하여 백미를 부처 님 전에 공양을 올렸다. 종단협의회 회장 설정 스님은 봉행사 에서“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성 취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한국불교의 전국 사찰은 일주일간 조석으로 축원 하며 당일 사시 예불 시간에 33타종을 거행할 것”이라며 부처님의 무량한 가 피와 위신력으로 밝은 미래가 환하게 열리기를 기원하는 타종식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반 도의 비핵화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 장 시급한 과제이고 반드시 평화적으 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불교의 신 념중 화쟁의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되 어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도록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며 불 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문대통 령은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38 년 전 군부독재 시절 신군부가 국가권 력을 이용하여 종교의 성역을 침탈하 여 전국의 사찰을 짓밟고 무고한 스님 들을 연행했던 사건인 10.27법난에 대 해 언급하며 사과했다.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 위원장은 축 전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 원법회에 참석하신 불자 여러분들께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전체 불 교자들을 대표하여 부처님오신날을 봉 축하며 남북 전체 불자들에게 따뜻한 동포적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청와대 대통령 관 저 뒤편에 위치한 ‘석불좌상’이 서울시 유형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 정됐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대선후 보 시절에 약속한 바 있는 석가탄신일 을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 약속을 지켰다며 공언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