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불교청년승가대표대회가 9월 3 일에서 7일 까지 타이완의 수도 타이 페이에서 개최된다.

중화민국 대화엄사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4년 인도의 보드가야에서 세계 40여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매년 스리랑카,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일 본 등 각 나라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 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 대 회는 세계 유수의 불교 지도자들이 참 가하여 불교와 관련한 사회의 제반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고 세계 청년불자들의 네트웍을 결성하여 불교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불교와 기세간의 균형 이라는 대주제 하에 불교화 환경보호 불교화 문화 부룍의 기타 종교와의 관계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종단에서는  화령정사（중앙교육원장/철학 박사）와 법장원 보정 연구원（철학박사 /부산대 연구교수）이 초청을 받고 주 제발표자로 참가하게 된다. 화령 정사 는「환경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법」에 대하여 중국어로 기조연설을 하게 되 며 보정 박사는「근대의 기독교에 대 한 불교의 태도」에 대하여 영어로 발 표할 예정이다.

총지종 대표가 단독으로 해외의 국 제대회에 귀빈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종단 에서 주최하는 국제 재가불교지도자대 회의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회 참가는 각국에 총지종을 알리고 종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