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법을 알고 올바른 삶 찾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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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10-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화자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삼밀사 신정회 회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4 17:32 조회 2,254회본문
"인과법을 알고 올바른 삶 찾게 돼"
저희들은 별로 고생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원송 정사님을 비롯하여 인법계 스승님이 솔선수범하여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고, 삼밀사 보살님들께서 단합된 모습으로 나와 너라는 차별을 버리고 열심히 일하 시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큰 행사를 봉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삼밀사 신정회를 이끌어 오시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삼밀사가 지금까지 존재하게 되었던 것은 종단의 후원과 퇴임하신 의강 정사님 그리고 열반하신 신향각 전수 님께서 고생이 많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신정회 회장의 직분을 수행한 지 몇 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 동안 수년 동안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회장님의 심부름만 하였지만 막상 회장으로서 한 사찰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재량이 되는가 하는 의문도 생기지만 훌륭하신 스승님들을 모시고, 삼밀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삼밀사 신정회만의 남다른 점이 있다면?
삼밀사는 부산의 영도인 항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항구에 있다보니 선박을 운영하고, 고기잡이를 하는 교도들이 있습니다. 위험한 곳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항상 바라고 소원하는 것은 아빠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순수하고,근원적인 소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원이 순수하다 보니 보살님들 모두가 순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동료애를 느끼게 됩니다. 어려운 가족이 있으면 모두가 나의 일이라 생각하고 솔선수범하여 위로하고 도와주는 극락정토 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부처님의 진리안에서 똑같은 믿음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삼밀사에 수행하면서 얻은 공덕이 있다면?
저는 현재 부회장 하명순 보살님께서 한 번 절에 가보자 하여 삼밀사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삼밀사에 제도되기 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픈 곳이 많았기에 삶에 대한 의욕도 상실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삼밀사에서 불공하면서 아픈 곳도 완쾌되었고, 가족들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오로지 전생과 현생에서 지어온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 열심 히 불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밀사에 다니면서 “내가 지은 것은 반드시 받는다”는 인과법을 체득하다 보니 이 세상 모든 것이 상의상존의 관계라는 사실과 올바른 삶에 대한 의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삼밀사 보살님들에게 바라는 점은?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우선 저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고 계신 원송 정사님과 인법계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고 보살님들 가정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여 웃음과 행복이 넘쳐는 삼밀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삼밀사 보살 님들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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