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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스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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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5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2-09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단 통신원 소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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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윤주희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교동초 6학년 윤주희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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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09:02 조회 2,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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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스키캠프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고, 내년도 참가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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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초 6학년 윤주희


우리는 7시 50분에 바라밀 에 모두 다 모였다. 한명씩 정각사 서원당에 가서 인사 를 드린 후 8시에 관광버스 를 타고 강원도로 출발하였 다. 가는 도중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고 우린 드디어 도착을 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차가 운 바람이 불어왔다. 먼저 소 극장으로 가서 입제식을 하 고 숙소로 갔다. 밥을 먹고 숙소에 짐을 푼 뒤 스키를 타러 갔다. 파란 털모자와 무 지개 고글을 쓰고 있는 선생 님과 함께 하게 되었다. 처음 배우는 스키라 너무 설레었 다. 

우선 A자로 벌리고 내려오 는 것부터 배웠다. 다른 애들 은 팔이 똑바로 있는데 나는 흔들거려 쉽지 않았다. 기초 부터 차근차근 배우다 보니 스키가 조금은 익숙해셔 점 점 흥미가 생겼다. 스키캠프 둘째 날에는 일 찍 일어나 아침불공을 드리 고 식사 후 스키를 타러갔다. 이번에는 다른 선생님께 배 웠는데 어제 배웠던 기초 스 키를 익힌 후 드디어 리프트 를 타게 되었다. 리프트를 타고 숲으로 들 어갔을 때는 조금 무서웠다. 정상에 올라온 후 우리들은 스키를 타며 내려왔다. 타면 서 내려올 때는 속도가 빨라 져서 A자로 내려오다가도 넘 어지곤 했다. 

넘어지다 일어 서다를 반복하며 내려왔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그 후 오후 스키때는 바로 리프트를 타 고 올라가 스키를 반복해서 탔다. 그날 밤에는 소극장에 모 여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장 기자랑 첫 번째가 우리 바라 밀아이들 중 여자아이들이었 고 세 번째가 남자아이들이 었다. 우리는 1,2등을 석권하 여 아주 기뻤다. 또 선물도 받고 선생님들께서 맛있는 간식도 나눠주셨다. 즐거운 이틀밤을 보내니 내일이 오 는것이 슬펐다. 마지막 셋째 날도 오전에 스키를 즐겁게 타고 점심을 먹은 뒤 퇴소식을 하고 부산 으로 출발하였다. 2박3일 동 안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 다. 내년에 또 스키캠프에 참 가하고 싶다. 

저희들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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