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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정진 새해불공으로 새로운 한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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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5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2-09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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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08:22 조회 2,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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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정진 새해불공으로 새로운 한해 출발
총지교도 철야기도 원만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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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사에서 정진불공하고 있는 스승과 교도.


교도들이 서원당에 모여 새해 소원 성취와 재난 소멸 등 가정 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 공을 했다. 총지종은 신묘년을 맞아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각 사원에서 새해 정진 불공을 봉행했다. 혹 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도들이 동참했다. 전국 각 사원의 주교들은 효강 종령 예하의 신년법어를 대독하 였다. 

신년법어는 교도들에게 가 정의 행복과 나라의 안정을 위 하여 용맹정진의 불공을 당부하 였다. 지성 통리원장의 신년사에 서는 총기 40년을 맞아 종단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교도들에 게 알려주었다. 총지사 선도원 주교는 “새해 첫 불공이므로 비중이 크다. 새 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 듯 새해 불공은 자신이 세운 계획을 부 처님에게 다짐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말했다. 교도들은 경애로 운 마음과 행동으로 정성스럽게 불공을 하며 자신의 서원을 부 처님전에 올렸다. 일부 교도들은 새해불공 기간 동안 사원에서 기거하면서 불공의 시간을 늘렸 다. 업무를 지원하는 교무들도 불 공 7일 동안 업무를 하지 않고 오로지 교도와 같이 불공에만 전념했다. 

새해 불공 회향에 이어서 9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 지 철야용맹 칠정진(七精進) 기 도가 있었다. 칠정진은 7시간 동 안 정진불공의 시간을 갖는다. 교도들은 자신의 근기에 맞게 시간을 분배하여 기도를 했다. 대부분의 교도들은 7시간동안 흐트러짐과 일어섬 없이 기도가 계속되었다. 교도들은 굳은 의지 로 108염주를 굴리면서 초지일관 으로‘옴마니반메훔’을 소리 없 이 내었다. 서원당은 고요한 적 막속에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새해불공과 철야칠정진 기도 는 총지종의 특별기도 중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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