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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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서강대 종교학과 대학원생 총지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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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2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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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7-07 13:35 조회 1,9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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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종교학과 대학원생 총지종 방문
창종 정신, 밀교 수행 등 화령 정사와 대담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화령 정사(철학박사, 법천사 주교)가 서강대 종교학과가 주관한 국제종교학회 세미나에서 총지종을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성사되었다.
당시 화령 정사는 총지종의 탄생 배경과 합리적인 조직 및 운영체계, 생활불교의 실천 등을 소개하며 종단에 대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총지종이 밀교를 수행 종지로 삼은 이력은 물론 시대에 맞는 생활불교의 실천과 합리적이고 투명한 재단 운영에 대해 종교학회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록경 총무부장의 안내로 종조전 참배와 서원당을 방문하고, 이후 반야실에서 화령 정사와 3시간이 넘는 대담을 가졌다. 화령 정사는 종단 소개와 종조 원정 대성사의 창종 정신에 대해 설명했으며, 불교 교리 전반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방문자들은 밀교의 수행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화령 정사는진언 공덕 체험담과 함께 진언 수행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천주교, 기독교 등 타 종교를 배경으로 가진 종교학과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밀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또 신부와 목사, 신흥종교 성직자 등 다양한 종교군이 포함된 종교학과 대학원생들 중 일부 참가자는 총지종에 대한 학술 논문도 써 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자리에서 화령 정사는 종교간 화합을 강조하며, “세계에서 종교적 갈등이 가장 적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도 모든 종교가 타 종교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인류의 복지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총지종을 방문하신 분들이 장차 종교계의 큰 인재가 되어 종교평화운동에 앞장 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서강대 측에서는 2020년부터 종단방문을 타진해 왔으나 코로나 사태로 연기되다가 2년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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