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해중학교 학부모 불자회인 반야회(회장: 김지영) 5월 정기 법회가 23일 교내 동해사에서 열렸다. 2부 행사로는 부산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이 진로실에서 진행됐다.
법회에서는 불교총지종의 수행법과 불공법에 대해 지도법사 법선 정사가 법문을 했으며, 2부에서는 김순희 박사가 초청되어 '자녀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1시간 반 가량 강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송인근 학교장이 참석에 학교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영 회장은 “과도기인 자녀들의 특징을 알고, 우리가 지혜롭게 소통하고 대처해 아이들이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