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 원정 대성사 제44주기 멸도절 추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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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9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10-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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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10-15 10:24 조회 182회본문
9월 8일 종령 지성 예하 “밀교중흥이 유훈 참되게 기리는 길”
불교총지종을 창종한 종조 원정 대성사의 제44주기 멸도절 추선불사가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산 원정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되었다.
이날 원정기념관에서는 종령 지성 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서울경인교구 스승, 유가족과 교도들이 참석하여 종조 진영 전에 헌화와 훈향 정공을 시작으로 불사를 열었다. 통리원 총무부장 록경 정사의 집공과 재무부장 승원 정사의 사회로 봉행된 추선불사는 개식사와 함께 종령 예하의 추선사를 시작으로 유가삼밀 의궤에 따라 여법하게진행되었다. 이어 종조님 육성법문 청취, 종령 법어, 통리원장 인사말, 마지막으로 서울경인교구 마니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회향되었다.
종령 지성 예하는 멸도절 법어를 통해 “시대에 맞는 교화 방편을 개발함으로써 이 땅에 다시 한번 밀교 중흥의 기치를 드높이는 것이 대성사님의 유훈을 참되게 기리는 길” 이라며, “종조님의 유지를 받들어 가치관과 혼란의 이 시대에 무명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스승과 교도가 하나가 되어 용맹정진해 나가자.”고 설파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밀교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용기를 내어 첫발을 내딛으셨던 분이 종조 원정 대성사님이셨다.”고 강조하며, “종조님께서 열어놓으신 훌륭한 법문과 수승한 밀법의 진리에 의지하여 변함없는 신심으로 밀엄국토의 대원을 이룩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서원하자.”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원정 대성사의 육성 법문을 함께 들으며 창종 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기고, 한국 밀교의 재도약과 불교 중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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